주광덕 남양주시장, 교육 현장 찾아가 적극 소통

입력 2023-09-18 22:12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8일 남양주 도곡초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 강화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는 18일 주 시장이 도곡초등학교와 평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호평고등학교와 광동중학교 방문에 이어 각각 14~15번째 학교 현장 방문이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의 현안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시설 개·보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학생 맞춤형 문화행사 추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8일 남양주 도곡초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배드민턴 교육 등 교육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시민시장 시대인 만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