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가 장종현 현 총회장을 교단의 대표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예장백석 총회는 18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대표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부총회장에 이규환 목사를 추대했다. 제1부총회장에는 김동기 목사 제2부총회장에는 이승수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최태순 장로를 선출했다. 예장백석은 지난 1월 2일 제45-1차 임시총회에서 대표총회장 제도를 신설하고 장 목사를 내정한 바 있다. 정기총회에서 총회 대의원들은 임시총회의 결정을 허락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총회가 어려움이 없도록 뒷바라지하고 연금제도 시행과 정착을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 모든 업무와 회무 진행 등은 김진범 총회장이 맡는다. 김 총회장은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교단을 위한 일뿐만 아니라 대사회적인 책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서 한국교회 신뢰도 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글·사진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