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낮 12시12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60대 남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60~70대 여성 4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