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계열이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을 위한 IT온라인창업과(2년제, 정원 60명)를 2024학년도에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평생학습·선취업후진학 전형으로 46명을 선발한다. IT온라인창업과는 온라인 창업과 유튜버에게 요구되는 온라인 콘텐츠 생산·공유·거래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온라인CEO 트랙, 유튜브크리에이터 트랙, SW개발 트랙, 컴퓨터활용 트랙 등 전문성을 높이는 4개 트랙을 운영한다.
이 학과는 취·창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IT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과 1대 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학생과 졸업생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졸업 후 유지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1학년부터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성공적인 IT온라인 창업을 위한 밀착 지도를 실시한다.
학과 개설을 준비 중인 서용환 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온라인창업 기초부터 마케팅, 실전 역량과 이미지 편집과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 촬영과 편집, 유튜브 제작, 채널 운영 등을 교육한다”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IT활용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면제, 전 학기 등록금 장학혜택(첫 학기 50%, 나머지 학기 30%), 국가장학금 수혜, 풍부한 교내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