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광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길거리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로 선발한 시민 대표 30명과 김나영 김별님 김예림 유시우 등 스피너스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1점을, 선수들은 5점을 선취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랠리를 펼쳤다.
스피너스 소속 김나영 선수는 “많은 시민분이 길거리 탁구대회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저 또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소속 선수로서 탁구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은 지난 7월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구단명 스피너스와 마스코트 ‘포탁이’를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