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30분 기준 K리그1의 올 시즌 관중 수는 183만7901명을 기록했다. 176경기 만에 달성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어서 신기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K리그1은 총 3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30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프로축구 유료 관중 집계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종전에는 2019년 기록한 182만7061명(228경기)이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2019시즌 K리그1의 평균 관중 수는 8013명이었다.
올 시즌 K리그1은 사상 처음으로 평균 관중 수 1만명 돌파에 성공할지도 관심을 끈다. 176경기를 치른 현재 평균 관중 수는 1만443명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