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미국 머슬카 브랜드 ‘닷지’가 뜬다.
1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 15일 적용한 배그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닷지 차량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다음 달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배그 모바일은 지난해 미주 지역 한정으로 닷지 차량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닷지와 다시금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이 닷지 차량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닷지 차량은 맹수의 울음소리 같은 특유의 엔진소리 덕에 ‘헬캣’이라고 명명된 ‘닷지 챌린저 SRT 헬캣’과 ‘닷지 차저 SRT 헬캣’을 비롯해 ‘닷지 호넷’ 등 총 3종이다. 각 차량은 실제와 다른 독특한 디자인으로 게임 내에 등장한다.
티모시 쿠니스키스 닷지 CEO는 “닷지는 항상 성능과 혁신에 대한 열정과 한계를 부수고자 하는 열망으로 주도되어 왔다”며 “이번 협업은 우리의 이러한 철학을 증명하는 것이자 고성능 머슬카의 숨 막히는 흥분을 역동적인 게임 세계로 가져오기 위한 협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