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대기 중인 전동차들…철도노조 파업 1일차

입력 2023-09-14 15:24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시작한 14일 서울 구로구 구로차량사업소에 전동차가 정차해 있다.




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제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전철이 평소 대비 75%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들고 KTX 68%,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3% 수준으로 감축된다.



다만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은 혼잡한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약 90%로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약 80%의 운행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