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기숙사서 킥보드 충전 중 불… 한밤 68명 대피

입력 2023-09-14 00:02 수정 2023-09-14 10:35
국민일보 그래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13일 밤 9시7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을 포함해 68명이 대피했다. 그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밤 10시1분쯤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