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낙동강 권역 6개 협의체 실무추진단 3차 회의

입력 2023-09-13 10:24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 등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체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파크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인 한림술뫼파크골프장.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3차 실무회의를 갖고 낙동강협의체 1주년을 기념한 파크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은 경남 김해시, 양산시,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권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문화관광산업발전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했다.

그동안 실무추진단은 6개 지자체별 낙동강 인근 사업 동향과 현안 문제를 공유해가며 시민들에게 행사와 축제를 공동 홍보해왔다.

또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개최및 상호교류,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홍보,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 개최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낙동강시대를 알리고 있다.

이날 실무추진단 회의는 총괄, 관광, 체육부서 31명이 참석해 1주년 기념 파크골프대회 공동 개최와 모바일 스탬프투어홍보 릴레이 챌린지, 낙동강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3일 한림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낙동강협의체 1주년을 기념한 파크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배준용 김해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역 교통권 발달로 6개 지자체는 한 생활권으로 낙동강협의체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내년 김해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 낙동강협의체의 홍보와 응원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