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신규 군단장 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쇼케이스 ‘이클립스’를 지난 9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 CGV ‘스크린 X관’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엔 420명의 게이머가 참여했다. 현장에선 신규 군단장 레이드 ‘카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영상 트레일러 2종 공개를 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엔 금강선 디렉터와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이 참여한 토크쇼도 마련됐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약 63만명이다.
트레일러는 6분 분량으로 어둠군단장인 카멘의 침공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에스더 ‘카단’과 ‘실리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토크쇼에서는 카멘 레이드에 대한 정보 외에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신규 콘텐츠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어둠군단장 카멘은 13일 업데이트된다. 카멘은 총 4개의 관문으로 구성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역대 군단장 레이드 중 최고의 난이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개발팀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카멘 업데이트를 앞두고 모험가분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