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손을 잡고 콘텐츠 인재 육성에 나선다.
12일 컴투스는 광주 콘텐츠 아카데미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메타버스 과정 등의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콘텐츠 아카데미는 진흥원이 주관하고 컴투스플랫폼이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 인재 육성 과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작품들은 오는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광주 에이스페어’에 전시된다. 잡 매칭 행사와도 연계해 교육생들의 커리어에 도움을 준다. 또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 우수 작품은 13일부터 컴투스플랫폼의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엑스플래닛)’을 통해 홍보 및 판매도 진행한다.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상무는 “광주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취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컴투스 그룹이 20년 이상 쌓아온 문화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