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한국 과학 미래 이끌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 선정”

입력 2023-09-11 15:44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제15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한국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신진 교수를 선발했다. 이들에겐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 매년 분야별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해 선발된 펠로간 네트워킹과 공동연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형성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15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지금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으며 이들에게 281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