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대회 시동

입력 2023-09-10 14:37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1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E7WC 2023)’이 9일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본선은 오는 23일까지 주말마다 진행한다.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국내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회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5개 서버에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명 선수가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전 세계 월드 아레나 최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기들이 에픽세븐 팬 여러분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본선 시작을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