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EA 스포츠 온라인’의 PC·모바일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일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인 ‘FC PRO 페스티벌’을 EA와 함께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한다.
FC PRO 페스티벌은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다. 이 행사는 총 1000여 명의 이용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첫 날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의 아마추어 선수와 인플루언서들이 유럽 5대 리그를 대표하는 팀을 골라 경합한다.
다음 날에는 각 국가별 대표 프로 선수 2명이 참여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하고 마지막 날에는 인게임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리그 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리그 챌린지는 각 리그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4인을 선정하는 대회다. 각 리그별 본선 진출자 2인을 가리는 예선전은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대표선발전 본선은 다음 달 18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리그별로 1위에게는 1000만원, 2위에게 600만원, 공동 3위는 인당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넥슨캐시를 수여한다. 해당 경기는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1월 16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본선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리그별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짝을 이뤄 참가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