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 캠페인 참여

입력 2023-09-07 15:56 수정 2023-09-07 15:58
지속 가능한 양식 수산물 인증(ASC) 받은 전복 이미지.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역 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해양 방류 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1호 참여자로 시작해 재계·금융계 대표, 지자체장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로 지목되면 ‘어촌관광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피켓과 메시지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며 2명 이상의 참여자를 추천해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은 박 지사는 ‘경남에서 나는 수산물 위생과 안전 철저히 확인합니다’ ‘신선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형두·강민국 국회의원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박 지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크다”며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선한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