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공의 실천하는 기독 의원 되자”

입력 2023-09-07 10:45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개원 감사예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부회장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도,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성경 봉독 후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가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배 목사는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죄악을 회개하자”면서 “국회에 여러분을 보내신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고 요나가 죽어야 요나와 모두가 사는 것처럼 나를 죽이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라”고 권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했으며 서정숙 의원(국민의힘)과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는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회장 이채익 의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기독 의원들이 되자”고 인사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