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은 9월4일(월, 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 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KOMERI) 등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6일 밝혔다.
KEIT는 스웨덴 RISE와의 MOU 체결로 ▲ 전력반도체 ▲ 미래차(자율주행차 등) ▲ 친환경선박(조선) 분야에 한국-스웨덴 공동 R&D 추진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IT 전윤종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북유럽의 혁신강국인 스웨덴과의 산업 기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평가하며 "한-스웨덴 호혜 협력 추진이 우리나라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는 9월6일(수, 현지시간) RISE 연구소와 스톡홀름에서 한국-스웨덴 전력반도체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전력반도체 분야의 최신기술동향 및 협력유망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