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국제식품산업전·축산박람회 동시 개최

입력 2023-09-06 13:18
대구 엑스코 식품산업전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에서 6일 비수도권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 2023’가 동시에 개막했다.

엑스코 전시장은 두 행사의 동시 개최로 전체 시설이 가동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엑스코 동관 전시장 5·6홀(1만㎡)에서 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서관 전시장 1·2·3홀(1만5000㎡)을 비롯해 야외 광장(2000㎡)까지 활용해 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식품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엑스코를 방문하는 업계 종사자들과 참관객들은 한 자리에서 식품산업과 축산업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우수한 먹거리들을 시식·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유사 전시회들을 동시에 개최해 비즈니스 교류성과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