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오피스텔 상가로 돌진해 60대 운전자 중상

입력 2023-09-06 09:46

한밤 중 승용차가 오피스텔 건물 1층 상가로 돌진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1분쯤 농성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오피스텔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1층에 있는 상점 유리문 등이 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맞은편 골목길에서 간선도로로 우회전하려던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