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황금 연휴…‘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입력 2023-09-05 20:57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직후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해당 지정안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윤 대통령 재가가 이뤄지면서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