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강자’손범준이 '2023 한독 GTOUR Mixed Cup'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남여 통합 강자를 가리는 GTOUR 매치였다.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손범준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상금 2000만 원을 획득했다. GTOUR 개인 통산 7승째다.
순범준은 “생각지도 못한 이번 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남녀 혼성 이벤트 대회로 펼쳐진 만큼 더욱더 많은 스크린골프 투어 팬분들께 즐거운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