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기흥CC서 카트 사고로 근로자 1명 숨져

입력 2023-09-05 17:47

5일 낮 12시10분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회원제 골프장인 기흥CC에서 카트 사고로 70대 근로자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기흥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트가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카트 운전대를 잡았던 또 다른 70대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60대 탑승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