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최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대학생 4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대학생으로, 조선·해운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9개 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국선급은 항해, 조선, 기관, 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형철 한국선급회장은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