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적극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전시 공간 곳곳에 LG 씽큐 체험존을 꾸몄다. 관람객들은 제품·서비스를 휴대폰과 태블릿으로 연동할 수 있다.
‘LG 씽큐 홈’ 전시 공간에는 고객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업(UP) 가전’이 전시돼 있다. 지난 7월 공개된 LG 업가전 2.0의 초개인화 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3단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나에게 맞는 세탁코스,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받을 수 있다.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선 LG 씽큐 앱으로 가전과 냉난방 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LG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도 체험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켜고, 전동 버튼을 여는 동작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 공간에서도 LG 씽큐를 만날 수 있다. 넷제로 비전 하우스에는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됐다. LG 씽큐 앱으로 가전 제어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홈 에너지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