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6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한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초기 공장 안에서 여러 차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 영월과 가까운 평창과 충북 제천 소방에서도 출동해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