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용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장이 30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사에서 케타민 34만 명분을 밀수한 조직 일당 검거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케타민을 대량으로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마약조직원 27명을 적발해 25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케타민 1만 7200g은 1회 투약분 0.05g을 기준으로 할 때 약 3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소매가 기준 약 43억 원에 이른다.
<사진=인천공항본부 제공>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