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 침신대의 파격 지원 “신입생 전원, 1년간 장학금”

입력 2023-08-30 15:07 수정 2023-08-30 16:13
한국침례신학대 제공

한국침례신학대(총장 피영민)는 내년에 입학하는 180여명의 학부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국가장학금 신청완료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침신대는 역량을 갖춘 목회자를 양성할 뿐 아니라 평신도로 교회를 섬기되 영향력 있는 기독교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침신대는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으로 1인당 장학금 수혜 금액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전국 200여개 4년제 국공립사립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침신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내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시모집을 통해 6개 학과 1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