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넥슨태그’로 게이머들과 소통에 나선다.
넥슨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넥슨태그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기업 홈페이지 개편으로 IT업계 종사자, 구직자,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신화된 기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넥슨의 기업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목표다.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는 5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넥슨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의 CI와 게임을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가 강조되는 시각 요소 및 애니메이션을 곳곳에 배치했다.
넥슨태그는 소셜 플랫폼에서 ‘해시태그(#)’의 의미로 쓰여 주제어를 붙이면 서로 전혀 다른 글과 포스팅에서 공통 주제를 엮어낼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일하는 문화’, ‘게임과 함께하는 기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 등 넥슨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태그는 기본적으로 넥슨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3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할 것이다”면서 “지금까지는 넥슨만의 콘텐츠를 전달할 창구가 없어 회사 내부적으로 필요성을 느껴 출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슨태그의 첫 콘텐츠에는 넥슨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직접 일하는 문화를 소개하고 게임이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등 4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용대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와 넥슨태그를 통해 도전의 DNA가 담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달하면서 넥슨컴퍼니의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