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25일 컨벤션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CEO인 센틸 고피나스가 킨텍스를 방문해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컨벤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센틸 고피나스는 이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킨텍스는 충분히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라고 말하며 ICCA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컨벤션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표준제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킨텍스는 2022년부터 ICCA의 이사사로 선정되어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킨텍스호텔 건립, GTX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ICCA를 통해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컨벤션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마이스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