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중단 촉구

입력 2023-08-29 15:45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의 홍범도 흉상 철거를 규탄하고 있다.

앞서 육군사관학교는 교내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 흉상의 철거·이전을 추진하고, 교내에 백선엽 장군 흉상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