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팀 전투(TFT)’ e스포츠 대회가 이달 말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 세트9 아시안컵’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에는 여성 게이머를 위한 ‘게임 체인저스’ 대회를 진행한다. 1일부터 본격적인 대회를 시작해 24강을, 2일 16강, 3일 8명이 겨루는 결승전을 진행해 막을 내린다.
4회째를 맞는 아시안컵에는 총상금 4만 달러(약 5300만원)가 내걸렸으며, 우승상금은 2만 달러(약 2650만원)다. 국내에서는 ‘쌍옆’ 서성원, ‘오박사’ 오세진, ‘카나타’ 소성익, ‘김차보’ 심준섭, ‘이쿠라’ 연광원, ‘팬더’ 김세진 등 6명이 출전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