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55분32초(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북북동쪽 207㎞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516㎞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지진 발생을 보고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강력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 활동도 활발하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