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산물 오찬’을 하며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오찬 식단에는 수산물이 포함됐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날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는 광어, 우럭 등 모둠회와 고등어구이 등 수산물을 위주로 한 식단이 평소 가격인 3000원에 제공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산 수산물 안전을 강조하고 소비를 장려하려는 조치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