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어디까지 발전했나..‘맥스허브(MAXHUB)’ 화제

입력 2023-08-28 08:00 수정 2023-08-29 10:18
사진출처: ㈜씨브이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

학교, 학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칠판은 197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검은 칠판, 칠판에 초록색 도료를 입힌 녹색 칠판 시대를 지나 분필 가루를 최소화한 물칠판과 화이트 보드 등 교육 제도와 기술의 발전으로 여러 변화를 거쳐왔다.

2023년 현재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뿐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에까지 보급될 만큼 교육 시장에 전자칠판이 확산되어 있으며 학원의 경우에도 전자칠판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학원과의 차별점을 만들며 학원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수업, 강의 등에 사용되던 전자칠판이 이제는 교육 업계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회의용으로써 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단순 판서와 미디어 활용을 위한 교육용 전자칠판에서 머무르지 않고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 실시간 자료 및 무선 화면 공유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전자칠판에 내장하게 돼 기존의 기업과 정부 기관들은 스마트 컨퍼런스룸 구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기업용 전자칠판이 교육용 전자칠판 보급률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기능을 내장한 기업용 전자칠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맥스허브(MAXHUB)’가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맥스허브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그룹인 CVTE의 디스플레이 브랜드로 전자칠판, 고품질 화상장비, 대형 LED 디스플레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을 공급하며 학교, 기업, 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의 회의와 교육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맥스허브가 기업들 사이에서 부상하게 된 이유는 교육을 위한 전자칠판 솔루션 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컨퍼런스를 위한 기업용 전자칠판과 솔루션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씨브이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

맥스허브 V6 클래식 시리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에서 호환성을 인증받아 화상회의 시 끊김 없고 매끄러운 회의 진행이 가능하며, 4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8개의 어레이 마이크를 내장하여 다른 화상 장비 필요 없이 V6 클래식 전자칠판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분할 화면, 판서 PIP 모드, PPT 주석 모드 등 다양하고 강력한 판서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회의 모습을 만들 수 있다. 4대의 기기까지 무선으로 화면 공유가 가능하여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과 스펙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스피커폰과 웹캠, 컨퍼런스 바도 제공하여 소형부터 대형까지 크기에 상관 없는 회의실과 화상회의를 위한 컨퍼런스 룸을 구축할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맥스허브 한국 총판인 ㈜씨브이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성남시 분당에 맥스허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쇼룸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해당 쇼룸은 고객들이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직원들의 제품 사용 방법부터 최적의 활용 전략까지 상담을 진행해 고객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브이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적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능을 직접 확인하며, 실제 사용 상황에서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맥스허브 쇼룸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장소로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