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내내 꾸준했던 투 제트가 가장 높은 점수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투제트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페이즈2 넷째 날 경기에서 45점을 추가하며 도합 229점을 누적,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매치1, 4, 6은 ‘에란겔’ 매치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2등과 28점 차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투제트는 마찬가지로 무난히 점수를 누적해갔다. 치킨은 없었지만 복수의 매치에서 8~13점을 고르게 가져가며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덕산은 마찬가지로 치킨이 없었지만 11~14점을 꾸준히 가져가며 하루에 57점을 추가했다. 전날 4위에서 2계단 뛴 2위로 페이즈를 마무리했다. 페이즈1 우승자 다운 저력이다.
전날 2위였던 디플러스 기아(DK)는 이날 매치 초반 부진을 거듭하며 순위가 떨어졌으나 막바지 치고 나가며 184점으로 골인, 3위로 페이즈를 마쳤다.
이날 가장 돋보인 건 농심이다. 2치킨을 손에 거머쥐며 전날 대비 63점을 누적, 4위로 페이즈를 마쳤다.
베가 e스포츠(180점), 이엠텍 스톰(159점), 마루 게이밍(157점), DLW e스포츠(149점) 등이 5~8위로 뒤를 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