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민박집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전날 투숙

입력 2023-08-26 13:46 수정 2023-08-26 13:54
분당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공유민박 업주는 이날 정오쯤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