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소지 동대구역 배회 30대 살인예비 혐의 구속기소

입력 2023-08-24 15:31
동대구역사를 배회하고 있는 A씨 모습.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종곤)는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을 배회한 A씨(31)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50분쯤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 대합실과 인근을 배회하고 사회복무요원에게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