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서비스전문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목사)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 소장 최에스더)는 23일 서울 마포구 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제 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밥사랑 광복떡과 과일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행사에 글로벌 전문 파트너사 제일산기㈜(대표 박상규)가 함께 했다.
이날 조세원 대흥동장은 월드뷰티핸즈 이사장 장헌일 목사에게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고독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마포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받아 고립과 고독으로 단절된 외롭고 소외된 많은 분들을 찾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더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엘드림대학 어르신 모두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 동장은 축사에서 “노인대학을 통해 외로움을 이겨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대흥동은 엘드림 노인대학 어르신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에스더(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 KBSI 소장은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께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뷰티 등 쇼셜 서비스를 통해 사랑을 전한다. 늘 강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임은주 대흥동복지팀장, 구훈 신생명나무교회 장로, 장민혁 월드뷰티핸즈 사무총장, 최세연 해돋는마을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 최원희 엘드림대학 강사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독거 어르신을 섬겼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