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을 테러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시청으로 출동해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박형준 부산시장을 테러할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112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날 오후 형사 10여명을 출동, 부산시청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테러가 예고된 부산시청에 경력을 배치하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