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묻지마 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적극 검토’

입력 2023-08-23 10:54 수정 2023-08-23 10:56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최근 불거진 묻지마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조직을 재편해 치안역량을 보강하겠다”며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의경) 재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