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기획했다.
협회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메타버스허브 3층 첨단공연장)에서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게임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게임산업의 건전하고 올바른 진흥 및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게임산업 동향 공유 ▲게임 관련 주요 법률 안내 ▲전문가 연계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최종원 삼정KPMG 상무가 맡아 올해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게임 관련 주요 법률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컴투스홀딩스, 넥슨코리아 등 각 기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연계 강연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신청인에 한해 이메일 및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게임산업 종사자 및 창업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