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킬 더 크로우즈’ 출시

입력 2023-08-22 17:24

게임사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킬 더 크로우즈’를 21일 정식 출시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탑다운 슈터 장르 게임이다.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의 기본 콘셉트는 리볼버 총격적이다. 주인공 이사벨라를 비롯해 보스 등 모든 적들이 한 방의 총에 쓰러지는 독특한 설정이 담겼다. 이용자는 특수 기술인 ‘쇼다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쇼다운은 동시에 여러 적들을 조준 사격하고 한 번에 모든 총알을 재장전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기술이다. 적을 쓰러트릴 때마다 차오르는 ‘쇼다운’ 게이지를 모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리볼버, 탄창, 패시브 기술 등을 추가로 해금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려운 적들과 보스가 나타난다.

‘킬 더 크로우즈’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유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가 공식 지원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