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맹성규·박찬대·배준영·이성만·정일영·홍영표·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인력수급 현황과 특성 분석’을,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과 인천지역의 특화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정승환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 정재현 고용정보원 연구위원,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 임상현 스태츠칩팩코리아 전무, 문세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이해춘 한국폴리텍Ⅱ대학 교수가 발제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한다.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이상호 학장(경인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담당하고 신성장산업의 핵심적 실무인력으로 일할 전문기술 인력의 양성과 재훈련이 인천시 인적자원개발정책의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전략적 기간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성장동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인재 양성과 기존 전문인력의 재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학장은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대전환기 전문기술을 가진 핵심실무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추적 역할이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