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몽골 의료봉사 활동 펼쳐

입력 2023-08-22 14:37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20일 5박 7일간 몽골에서 의료혜택이 어려운 현지인들을 정성껏 돌봤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32명이 골고루 참여한 의료봉사단은 몽골 헨티종합병원에서 700여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수술을 했다. 이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 영양제·파스·식료품 등 전달과 함께 현지 병원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봉사단장인 임동훈 부원장은 “의료기반이 부족한 몽골 현지인들에게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며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