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 권진하)이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이종민),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 김대욱)과 함께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 양성과정’(사진)을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회의 교육 목사나 교육디렉터의 전문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다음 달 ‘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0주와 내년 2월 ‘교회교육 디렉터과정’ 10주 등 총 2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종민 총신대 교수와 권진하 대표를 비롯해 홍승영(장지교회) 이정현(청암교회) 홍민기(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주경훈(오륜교회) 한민수(불로교회) 정석원(예수향남교회) 노진아(충신교회) 목사 등 학교와 교회에서 오랜 현장사역을 거친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권 대표는 “오늘날 교회학교는 사역자 부족과 잦은 이동, 훈련되지 않은 교사, 그리고 교회학교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이지 못한 교육시스템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교회학교의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을 수립하고 적용하는 역량 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