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의 택시 가입 대수 3400대 돌파를 기념해 30% 할인쿠폰과 택시요금 10% 적립 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통합콜’은 창원시 전체 택시의 68%가 가입됐으며 택시 호출앱인 티머니 ‘onda’앱 가입자도 5만명을 돌파했다. ‘창원통합콜’은 기존 창원지역 5개 브랜드 택시콜센터(가고파콜, 창원콜, 우리콜, 창원영콜, 진해브랜드콜)를 통합 했다.
창원콜추진위원회가 통합콜센터 1개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티머니 ‘onda’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티머니 온다 앱)과 통합해 배차하고 있다.
또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티머니온다’를 다운 받아 회원 신규 가입하면 자동결제 이용 시 택시요금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 지급하며 기존회원은 매주 1회 택시요금 3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급한다.
이외 택시요금 10% 적립(월 최대 5000원, 1회 최대 1000원)도 상시 적용해 택시비 절감을 통한 통합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통합콜 활성화를 위한 쿠폰 지급으로 고물가 시대 택시비 부담 절감을 통해 시민과 택시업계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