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2개 부문 ‘톱3’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준중형차 부문(기아 리오의 시트)과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기아 쏘렌토의 시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2019년 통합 출범한 현대트랜시스는 이듬해부터 ‘톱3’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20년 준중형차 부문 2·3위, 2021년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3위, 지난해 준중형차·준중형 SUV 부문 2위와 중대형 SUV 부문 3위에 올랐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 본부장(상무)은 “탑승자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시트 개발 노력이 북미 지역 고객에게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