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유명 관광지와 식당가 등에서 벌인 9차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통해 32건을 적발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진영·서진주TG 등 36개 장소에서 음주 운전단속을 벌여 면허 취소 25건, 정지 7건 등 모두 32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교통 75명, 지역 47명 등 경찰 122명과 순찰차 61대를 동원해 오후 8시48분쯤 창원시 의창구에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60대 남성등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한 9차례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계속할 방침 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