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이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2.7원 오른 L당 1천727.7원이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62.3원 상승한 1천588.3원으로 집계됐다.
8월 셋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700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휴일에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 표시 모습.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